블로그를 시작한 지 거의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 시간은 진짜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 2019년 1월 21일에 입대를 하고 2020년 8월 27일에 전역을 하게 되었는데 벌써 2021년의 끝이라는 게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그리고 엊그제 전역한 내가 이제 취업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슬프지만 나의 인생 2막이 펼쳐질거라는 것의 기대감도 있다. 이제 새로운 2022년을 맞이하기 전에 나의 1년은 어땠는지 회고를 한번 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내년에는 무엇을 해야 할지도 생각해보자. 무엇을 해야할까 작년에 8월 말에 전역을 하고 3달 간은 펑펑 놀았던 것 같다. 보통 군대를 전역하고 놀지 않는가? 그래서 일단 대책 없이 놀았었다.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가지는 못한 게 아쉽기는 하다. 그래도 최대한 군대..